본문 마 4:18-22절 말씀을 가지고 이사장님께서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으로 다가 왔습니다.
주님께서 사역을 위해 처음 집중하셨던 것은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 것에 집중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고전 1:26-31을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시고, 약한 것, 천한 것,멸시 받는 것, 없는 것을 택하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첫째 이사장님은 하나님께서는 평범한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스팩보다 스토리를 가진 사람을 찾는 다고 합니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소유자보다 감동이 있는 삶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사장님은 스팩도, 스토리도 아닌 스피릿, 하나님의 영이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찾으신다고 고백하셨습니다.
바닷가 어부, 그 평범한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등 그들은 그 당시의 지식인도, 주님의 일에 쓰임받기에는 전문적인 스팩이 있는 분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샘물학교는 어떤 교사들이 함께 하고 있는 지 생각해 봅니다.
화력한 경력을 가진 교사입니까? 초등교사 자격증이 있는자, 그것도 서울교대 졸업자, 저 지방교대 졸업자가 아닌. 대학원을 나왔고, 초등교육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인가요?
그런 분들이 있다면 그런 분들이 그 사명을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얼마나 더 잘 감당하고 계신지 생각해 봅니다.
그런 모든 전문적 스팩과는 다르게, 세상적으로는 어부였던, 학교와는 상관없었던 분들이 샘물학교에 헌신하심으로서 그 어떤 학교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학교로 세워나간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며 섭리였던 것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세상적으로는 자격증도 없는 선생님들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자랑할 것없이 하나님의 일하심과 은혜만을 자랑하게 끔 이끄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들도, 학생들도 마찬가지라 생각되어 집니다.
능력이 있고, 세상적으로 경제력 학벌을 가진 가정들과 자녀들이 오길 기다리는 곳이 샘물학교가 아니고, 평범한 하나님의 가족들이 하나님앞에 순종하기 위해 그 분의 영광을 위해 모이는 곳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곳이 샘물일 것입니다.
거기엔 아이들의 학력과 학문적 잠재력이 높은 것이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평범한 어부를 부르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죽기까지 하나님나라를 위해 헌신하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거기엔 부모의 경제력이 학벌이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약한자, 소외받은 자들을 오히려 부르셨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것이 또 다른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정과 아이들을 학교가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함께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을 가지고 하나님나라를 위해 살고자 하는 가정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샘물이길 소망합니다.
그것은 오늘 이사장님이 설교하신 두 번째의 것을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두 번째로 주님은 말씀앞에 열린 마음으로 순종의 사람을 찾으신다고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순종할 사람, 제자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능력자를 찾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만 찾는 것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빈 마음으로 나와 순종하고자 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의지를 버리고 주님앞에, 말씀앞에 빈 마음으로 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열린 마음을 갖게 됩니다.
말씀앞에 순종하고 30년 살아간다면 목사님이 생존하셨다는 표현을 하신 것 처럼
샘물도 생존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인내와 화합의 모습을 보며 샘물자녀들은 섬기는 제자로서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샘물교사로서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앞에 열린 마음으로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교육철학, 고전주의, 샬롯메이슨, 성품교육, 통합수업, 공교육의 교육방법, 교과서, 나의 학급경영철학 등이 앞서서,
하나님의 권위 앞에 열린마음이 되지 못했던 것, 순종의 마음이 못되었던 것 회개합니다.
그런 것이 하나님의 교육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때로는 나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앞에 오히려 겸손하게 하지 못해
그렇게 시작하지 않았지만 그것이 나의 고집이 되고, 나의 철학이 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리스도안에서의 사랑과 평화와 겸손과 섬김의 길을 가로 막았던 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종의 형체를 가지고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던 주님을 생각하길 소원합니다.
나의 교육이 아니라 내가 만든 샘물교육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셋째, 주를 위해 버릴 줄 아는 헌신의 사람을 찾으신다고 합니다.
그물을 버렸다고 하는데 그들의 생계수단을 버린 것입니다.
아버지를 버렸다고 하는데 그것은 가장 소중한 인간관계까지도 내려놓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물을 버리는 것은 때로는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를 버리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전의 학교에서 교회멤버십을 요구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어렸을 때 부터 몸담았던 교회를 떠나 새로운 교회에 온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버리는 것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작은 개척교회를 버리고 하나님은 왜 나를 이런 대형교회로 부르시나, 하나님답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내가 직분을 내려놓으면 이 아이들은....
이 교회는....
나는 그냥 직분자도 아니고, 안수집사고, 수요예배설교자로서,,,,,,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것들도 다 내려놓기를 원하십니다. 온전히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하길 바라십니다. 나의 생각으로 그런 것들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지만 하나님의 뜻은 나와 다릅니다.
그렇지만 내려놓지 못하고 학교를 떠납니다. 교회를 선택했다며 위로 합니다.
교회나 이사장님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기 전에
내 자신이 이 기독교사의 직분을 하나의 직장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면 사역지로 생각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고 자 합니다.
교회서 세운 학교에서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하나되어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기르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하나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한 말씀으로 묵상하고 배우고 고민하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기르는 것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사역지를 하나님이 옮기시는 것입니다. 한 번 깊이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님이 사역지를 옮기라고 하시면 언제든지 떠날 채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내가 싫어서 나의 주관대로 내가 결정해서 옮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의 관점으로 자유롭게 떠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것을 포기하면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은혜를 채워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에 깊이 공감합니다.
제 인생을 보더라도 그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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